내겐 이런일 없을거라 
믿고 살았었죠 너무 어리석게도 

하루종일 난 멍하니
하늘만 바라보게 됐죠 그렇게 된거죠

나를 놓을순 없을거라
그댈 믿었었죠 정말 바보처럼 난

날이 갈수록 자꾸

그대 모습 떠올라
내눈에 하늘을 담겠죠

그 누구도 그대일 순 없다고
붙잡는 나 너무 어색하겠죠
정말 그 흔한 사랑한다

말조차 해주지 못한
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

그댈 잡지는 않을꺼라

그댄 믿었겠죠 정말 그랬었나요

날이갈수록 자꾸

그대 모습 떠올라
내눈에 하늘을 담겠죠

그 누구도 그대일 순 없다고
붙잡는 나 너무 어색하겠죠
정말 그 흔한 사랑한단

말조차 해주지 못한
나를 그냥 마음껏 욕해요

그렇게 힘들었나요 정말 미안했어요
이미 난 그대없이는 걸을수도 없죠

정말 잘 할수 있다고

말을 해도 너무 늦은 거겠죠
이제 그 흔한 사랑한단

말조차 할 수 없겠죠

나를 위해 잡은 끈 놓아요


나를 위해 잡은 끈 놓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