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테이]
하룻밤 자고나면 괜찮을거라
그 밤이 어느새 천번째 밤이야
니가 떠난 그 날부터 매일밤 나를위로해줬던건
[효신]
언젠가 니가 내게 사준 베개야
한시도 떨어져 살수가 없을때
서로같은 베개위에서 라도
꼭 잠들자고 약속했었던
똑같은 베게 베고서 잠이들면
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
[테이]
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
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
[효신]
언젠가 잊혀질 날이 올 것 같아서
[테이]
슬픔도 멈출날 올 것 같아서
[효신]
외려 두려워 시간이 내 맘까지 앗아갈까
[테이]
아직도 너만 꿈꾸고 있는 바보
이런 나도 잠들날이 올까봐
똑같은 베게 베고서 잠이들면
어디서든 함께있는 거라던
꿈속에서도 헤어지지말자던
그런 니가 너무 그리워
[효신]
사랑이 눕던 그 곳에 그 자리위에
영원토록 이 거릴 또 누워도
너와 똑같은 추억 하나 가진 날
그래도 너라서 고마워
#Park Hyo Shin #Te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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